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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책벼룩시장 서포터즈 참가 후기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10-09 10:52 / 조회 : 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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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 책 벼룩시장을 마치며...


서포터즈 수리물리과학부 12학번 유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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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에 입학한 뒤 새내기가 된 후, 1학기는 정말 학과 MT나 동아리의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과 살며시 찾아와서 나를 정말 당황하게 했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때문에 순식간에 지나갔다. 그리고 2학기를 준비하던 중에 Facebook에서 같은 학과 선배님이 생협에서 주최하는 ‘책 벼룩시장 서포터즈 모집’ 공고 글을 올리신 것을 보았는데, 이런 활동을 참가하면 ‘1학기 때처럼 시간을 어영부영 보내는 일은 없겠다.’싶어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5일 3교시 되는 사람 우대’라고 쓰여 있어서 경쟁률이 높은 줄 알고 조마조마 했지만 선배가 서포터즈가 됐다는 문자를 보내신 것을 보고 좋아하며 룰루랄라 OT에 갔다. 그 날 동아리 MT를 갔다 온 날이라 몸이 많이 지쳐있어서 새로운 친구들과 제대로 인사는 못했지만 늦어도 웃으면서 반겨주는 친구들과 첫날부터 밥을 사준다고 하실 만큼 친절한 선배님을 보고 좋을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개강 뒤, 나는 월요일이 지옥의 5연강이라 서포터즈 활동을 하지 못했고, 그것 때문에 관련된 교육도 받지 못했다. 결국 화요일에 일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정신이 붕괴되려고 했지만, 실수를 했을 때 옆에 있는 친구들이 지적을 해줘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특히 나는 책 접수를 받고 영수증을 발급을 많이 잊어버렸었는데, 마지막 날에 보니 민증이나 학생증으로 본인 확인을 하고 돈을 받는 방법도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다.

그렇지만 화요일 보다 힘들었던 것은 ‘수요일 3교시’였다. 언니들이 ‘5일 3교시 우대’를 괜히 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 날을 선배들이 10분 더 일찍 오라고 했었는데 허겁지겁 달려갔더니 보이는 것은 학생문화관을 휘덮는 긴 줄이었다. 정말 11시부터 접수를 받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막노동이 따로 없었다.

마지막 날 팔리지 않은 책과 팔린 책에 대한 돈을 모두 돌려드리고 난 뒤, 친구들과 함께 언니들을 도와 마감을 하고, 뒷풀이를 갔다. 물론 그동안 같이 일을 한뒤 함께 가는 식사라서 좋기도 했지만, 개강한 다음 처음으로 고기를 먹는 것이라서 입이 침으로 뒤덮였던 기억이 난다. 원래 가기로 했던 갈매기집을 못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같이 고기도 먹고, 얘기도 하며 생협 책 벼룩시장을 끝낼 수 있는 것이 좋았다.

그 때 만난 친구들이 너무 좋아서 같이 단체 카톡방도 만들었고, 지금도 간간히 이야기를 나누며 지낸다. 지금은 학교 생활에 서로 바빠서 힘들지만 나중에 방학을 하고 한가해지면 또 모여서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계속 인연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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